먹통, 먹통, 먹통… 혼란 거듭하는 정부 시스템, 이번엔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이 24일 오후3시20분경 마비된 상태다.
이번 서비스 장애는 부산에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진행하며 모바일신분증을 적극 홍보하는 와중에 생긴 일이다. 박람회에서는 모바일신분증을 통해 무인자판기에서 구매를 하는 식으로 모바일신분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11월17일 대대적인 행정 전산망 마비 이후 반복되는 정부 서비스 장애에 비판의 목소리는 커지는 중이다. 24일 오전에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민간 기업이 서비스하는 정부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중단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서비스의 경우 행정 전산망과 연관이 없으며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전자인증의 장애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한국전자인증 측은 “서비스 장애는 없었다”고 답했다.
거듭해서 정부 디지털 서비스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국 내각부와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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