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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 21일 구성… “재발방지 대책 마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20 1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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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후3시30분 ‘지방행정전산서비스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도‧새올행정시스템 및 정부24 등의 작동 상황과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민원처리 상황 등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이 장관은 “시도‧새올행정시스템과 정부24 등 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주요 시스템과 민원업무의 운영 상황을 국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12시 기준 정부24의 발급‧처리건수 26만여건, 시도‧새올행정시스템의 지자체 공무원 접속건수 53만여건 등 서비스 및 민원 업무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에 대한 처리‧접속건수는 평소 수준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파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와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를 21일 구성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번에 장애가 발생한 네트워크 장비의 상세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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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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