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라이징] 워크데이, AI·ML 역량 발표…"비즈니스 발전 돕겠다"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워크데이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고객 컨퍼런스 '워크데이 라이징'에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역량과 파트너 생태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전 세계 1만여 기업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인력과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워크데이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들은 워크데이가 강력하고 책임 있고 투명한 솔루션으로 자사 비즈니스를 발전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에센바흐 CEO는 "우리는 오늘 우리 고객의 비즈니스를 완전히 혁신할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그 믿음을 강화하고 있다"며 "AI 및 ML의 역량과 업계를 선도하는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우리는 미래가 작동하는 방식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데이는 플랫폼 전략, 탁월한 데이터셋,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책임 등으로 AI 역량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는 워크데이 플랫폼 코어에 내재화돼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속하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워크데이 AI 모델은 매년 6250억개 이상의 트랜잭션으로 축적되는 세계 최대의 가장 정제된 재무 및 인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데이터셋과 책임 있는 AI 보호 장치를 기반으로 워크데이는 일관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이날 워크데이는 직무 설명, 지식관리(KM) 게시물, 직원 성장 계획, 작업명세서 및 계약서 분석·수정 등 일반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지원하는 생성AI 역량을 포함한 새로운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업에서 재무와 인사 담당자들은 데이터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해야만 의사결정을 빠르게 이뤄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어댑티드 플래닝'도 선보였다. 생성AI를 기반으로 용자 경험을 간소화하고 재무–인사 협업 강화, 인력 계획 간소화, 조정 및 리포팅 가속화, 비즈니스 이해관계자에 대한 투명성 제고 등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워크데이 인적자본관리(HCM) 내의 새로운 솔루션인 '매니저 인사이트 허브'에서 AI 기반으로 보다 간소하고 개선된 관리자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유저 석세스 플랫폼'에서 직원들이 복잡한 업무를 해당 워크플로 내에서 완료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맥락에 맞게 가이드를 제시하는 새로운 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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