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콤팩트 문서 스캐너 ‘이미지포뮬라 DR(ImageFORMULA DR)’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콤팩트한 디자인, 고속·고품질 스캔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데스크톱형 문서 스캐너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은 ▲DR-M140II ▲DR-M1060II 등 총 2종이다.

A4 문서 스캐너 DR-M140II는 크기 313x181x93 mm, 무게 약 2.6kg, A3 문서 스캐너 DR-M1060II는 크기 424x246x120 mm, 무게는 약 6.1kg이다. 스캐너 아래 부분에 급지 시 롤러를 통해 스캔 후 위로 배지되는 캐논만의 독자적인 ‘U-턴 방식’을 채택했다. 뒷면의 배지 트레이를 열면 스트레이트 방식으로 스캔할 수 있어 명함, 신분증, 카드와 같은 두꺼운 문서도 스캔할 수 있다.

전작 대비 스캔 성능도 향상했다. 'DR-M140II’는 흑백 기준 40ppm/80ipm의 스캔 속도를 갖췄으며, 전작 대비 최대 1,200dpi 해상도, 최대 5,588mm까지의 긴 문서 스캔을 지원한다. 롤러 내구성을 높여 최대 25만 매까지 스캔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DR-M1060II’는 흑백 기준 60ppm/120ipm의 스캔 속도를 갖췄으며, 최대 3,000mm까지의 긴 문서 스캔을 지원한다.

스캔 시 자동 흑백 컬러 검지 기능으로 원고에 알맞은 설정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백지 스킵 기능’을 통해 단면과 양면이 혼재된 문서 묶음 스캔 시 백지를 제거하며, 원고에 있는 문자의 크기와 밀도에 따라 해상도를 자동 설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문자 방향 검지 기능’으로 모든 문서를 정방향으로 자동 교정할 수 있으며, 사이즈가 다른 문서들을 스캔 할 시 자동 사이즈 검지 기능으로 문서별 최적의 파일 사이즈 설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사용자는 ▲원고의 외형 또는 데이터 상의 문자열로 기울임을 검지해 보정할 수 있는 ‘기울어짐 보정 기능’ ▲원고 처짐이나 종이 얼룩 등을 처리하는 ‘배경 스무딩 기능’ ▲앞뒤 스캔 이미지를 한 장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반접기 스캔 기능’ 등을 통해 문서 묶음을 쉽고 빠르게 최고의 품질과 최적의 파일 사이즈로 스캔할 수 있다.

기본 제공하는 ‘캐논 캡처 온 터치(Canon Capture On Touch)’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ImageFORMULA DR 스캐너의 편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캔한 결과물을 DOCX, PPTX, XLSX, BMP, PDF, JPEG, TIFF, PNG 등 사용하기 편리한 소프트웨어로 편집하거나 내보낼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ImageFORMULA DR’ 시리즈 2종은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우수한 스캔 성능까지 갖춰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스캐너”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고루 만족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