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23] 지스타조직위원회, 유럽서 K-게임 위상 알리기 주력
[쾰른(독일)=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G-STAR)를 알리기 위해 독일 게임스컴2023 내 부스를 마련했다.
이미 지스타 콘퍼런스인 ‘지콘(G-CON)2023’이나 지스타2023 부스는 국내외 게임사 및 연사들로 꽉 찼지만, 전세계 게임인들의 관심을 끌고 내년 및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으로 게임스컴2023을 찾은 것이다.
실제로 부스 앞을 지나다녔던 글로벌 게임업계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지스타 부스에서 발길을 멈추고 적극적으로 문의하며 관심을 표했다.
앞서, 지스타2022는 역대 최고 수준 연사 라인업과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지스타2022는 지난 2021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부스 규모가 확대됐다. 기존 벡스코 제1전시장 뿐만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해 참가 접수를 받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도 지스타를 찾은 게임 이용자는 물론 부산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스타2023 전시부스 신청이 모두 마감됨에 따라 게임스컴에 마련한 지스타 홍보부스에서는 기업 간 거래(BTB) 바이어 조기 등록과 함께 지스타2024 전시 참가 유치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도 게임스컴의 참가를 통해 확인된 전시환경 개선 방안들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올해의 ‘지스타’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4일(현지시각) 오후 4시 독일 쾰른메세 현장 부스에서 지스타 네트워킹 파티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한편, 지스타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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