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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코드, C언어 전환 더 쉬워졌다…사이썬 라이브러리 3.0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19 10: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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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사이썬 라이브러리팀이 수년간의 연구 끝에 사이썬 라이브러리 3.0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자들은 더 쉽게 파이썬 코드를 C언어로 컴파일할 수 있게 됐다.

18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썬 프로젝트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썬 3.0 배포를 시작했다.

사이썬 3.0은 속도 향상과 작성 단순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파이썬2의 지원을 중단했으며, 최신 버전인 파이썬3.12 기능을 추가했다. 인터페이스 스크립팅 작업도 개선했다.

C, C++ 라이브러리를 파이썬 언어로 대체하는 '퓨어 파이썬' 모드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파이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도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수칙 연산 패키지 넘파이(NumPy) 범용 함수를 사이썬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비 아스키코드(ASCII) 식별자 지원도 추가됐으며, 인터프린터 방식 사용을 위한 제한된 API 지원도 확대됐다.

사이썬은 스크립트 방식인 파이썬의 소스 코드를 C언어로 컴파일해 수행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컴파일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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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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