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RCS로 공공기관 탄소절감 돕는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공익 캠페인을 위한 RCS 지원을 확대하고 RCS로 종이를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절감에 힘을 보탠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올해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 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란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로,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하여 공공기관의 탄소 절감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SKT는 6월 말까지 5개 공공기관의 RCS 메시지 발송을 지원해 약 61톤의 탄소절감에 기여했으며, 연말까지 누적 100톤(종이 1장 당 CO2 2.88g으로 계산) 이상의 탄소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는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연말까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근로복지공단으로 추가 확대함으로써 공익 가치 전달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장] 유영상 SKT 대표 "엔비디아 H200, 3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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