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이종현 신임 대표 선임…박경훈 대표와 ‘투톱 체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트렌비가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트렌비는 이종현 리세일 비즈니스 총괄대표를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종현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 메쉬코리아를 거쳐 2020년 트렌비에 입사했다. 이 대표는 트렌비 오퍼레이션 총괄(COO)과 리세일 총괄 대표(CRO)를 맡으면서 트렌비 비지니스를 전두지휘 해왔다.
이번 인사는 트렌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이던 최주희 전 비즈니스총괄이 CJ ENM 자회사 티빙 신임 대표로 이직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
이 대표는 트렌비가 중점 사업으로 삼고 있는 중고 명품거래 서비스 포함 국내 사업에 집중한다. 트렌비가 운영하는 한국정품감정센터장 역할도 겸임한다.
트렌비 창업자이자 기존 대표인 박경훈 대표는 해외 비즈니스와 신규사업 등 장기적인 먹거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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