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주가, AI 기대감에 역대 최고치…시총 1위 애플 추격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가 15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술 기대감으로 348.10달러(한화 약 44만50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CNBC는 이날 MS 주가가 나스닥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 2021년 11월에 도달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기존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19일 세웠던 343.11달러(한화 약 43만8000원)였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MS 주가는 전날보다 3.2% 올랐다. MS 주가는 이날 장중 350달러 돌파도 목전에 뒀었다.
시가총액도 2조5880억달러(한화 약 3304조8760억원)로 늘었다. 2조9360억달러(3749조2720억원)로 시총 1위를 기록 중인 애플을 바짝 추격했다.
MS 주가는 AI 기술 기대감에 따른 주요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MS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일찌감치 손잡고, AI 기술을 접목해왔다.
또한, MS는 인간의 텍스트 입력에 응답해 자연스러운 단어를 내뱉을 수 있는 ‘GPT-4’ 대형 언어 모델을 포함해 오픈AI 모델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MS 목표 주가를 315달러에서 350달러로 높였다. 월가에서도 MS에 대해 매수 투자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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