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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요기요 익스프레스’ 경인지역 배달 단독 수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12 0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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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부릉이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 업무를 수행한다. [사진=부릉]
부릉이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 업무를 수행한다. [사진=부릉]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 업무 수행을 맡는다.

부릉은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송 운영사 플라이앤컴퍼니와 경기도 및 인천 지역 배달대행을 단독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부릉 라이더가 배달을 수행하는 형태다.

부릉 측은 “부릉이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송을 수행하게 된 것은 정보기술(IT) 개발 역량과 타사와 다른 직영화 구조를 바탕을 통한 가격 경쟁력, 90% 이상 높은 배송 수행율을 갖춘 것이 주효하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달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신규로 출시하는 경인 지역 배송을 시작으로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지역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부릉은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단독 수행으로 B2B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재확인했다”며 “라스트마일 시장 내 영향력 확대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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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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