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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유럽 '태양광 톱 브랜드' 선정..."국제 기준 3배로 품질관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08 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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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사진=한화큐셀]
[사진=한화큐셀]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한화솔루션은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최근 미국과 유럽 내 태양광 분야 주요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최근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 2023'에 선정됐다. 유럽에서는 10년 연속, 미국에서는 2년 연속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어워드는 글로벌 조사기관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가 2010년부터 시행 중이다. 태양광 모듈을 직접 유통하고 설치하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를 조사하여 수여한다.

독일에서는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Living Awards) 2023' 태양광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현지 고객 약 5만 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독일은 태양광 모듈이 주요 소비재로 인식될 만큼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나라다.

태양광 전문 인증기관인 '피브이이엘(PVEL)'도 최근 시행한 '2023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한화큐셀의 주력 모듈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가 고점을 획득하며 8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됐다. PVEL은 고온·저온·고습·고압 등 혹독한 기상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평가한다. 그중 출력 98% 이상을 유지하는 모듈만 톱 퍼포머로 선정된다.

한화큐셀은 이같은 평가들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의 최대 3배 수준의 조건으로 내부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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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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