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겨요' 가맹점 등록하면 20만원 지원?… 신한은행, '상생' 앞세워 O2O시장 확대 안간힘
- "카페조합 커피물품 구매 전용 앱에 맞춤형 금융상품 및 충전결제 리워드 제공"
-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등록 대행과 마케팅 쿠폰비용 20만원 지원 예정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맞춤형 금융상품과 ‘땡겨요’ 가맹점 등록으로 카페 운영을 돕고자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 이하 카페조합),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카페조합의 커피물품 구매 전용 앱에서 예적금, 대출 등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불충전 결제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선불충전 결제방식으로 물품 구매 시 구매액 일부를 보상해 조합원의 물품 비용 절감을 도울 예정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커피물품 구매 전용 앱에 ‘땡겨요 사장님 라운지’를 운영해 배달앱 ‘땡겨요’ 지원도 함께한다. 조합원의 ‘땡겨요’ 가맹점 가입 요청 시 가맹점 등록 절차 전체를 신한은행이 대행하고, 가맹점 등록 시 마케팅 쿠폰비용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 협약처럼 디지털 플랫폼에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자영업자들과 상생하는 실질적인 협약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상생 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지속하며 고객의 삶에 녹아 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2022년부터 서울, 부산,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배달주문 플랫폼(앱)으로,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어플 설치없이 가입 없이 SOL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가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 시장 4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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