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대표단 기업방문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중앙은행, 디지털기술부 등 경제정책부처 책임자 및 관련 전문가 15인을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일환으로 열렸다.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KSP는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협력 전략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즈베키스탄은 KSP 초기부터 협력해 온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의 사업 수요에 근거해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정책 자문이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제정책부처의 책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특히 한국의 금융 샌드박스 성공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토스는 2019년 시작한 대출비교 서비스 도입의 과정과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토스는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에 대출비교 서비스 모델과 그에 따른 사회적 효익,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전달했으며 대표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이룬 대출비교 서비스의 혁신과 성장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토스의 ‘원 앱(One App)’ 전략과 훌륭한 보안 시스템 및 기술력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우즈베키스탄측 관계자는 “KSP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핀테크 기업들에도 혁신을 적용해 거시적으로 금융 산업을 발전시킬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한국 핀테크 기업들의 경험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략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토스가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스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분들께 한국 핀테크 산업의 발전 과정 및 토스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모범이 될 만한 핀테크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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