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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케이모터스와 WIS 2023 참가…’전기이륜차 KS표준 BSS’ 선보인다

이건한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셀루메드가 케이모터스와 공동개발한 KS표준 교체형 배터리 전기이륜차 모델과 기술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IT쇼(WIS 2023)에서 공개한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전기이륜차 사업 파트너로 케이모터스를 낙점하고 포항공대기술지주와 함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케이모터스는 경상북도 교체형 배터리 기술 주요 기업으로, 별도의 충전 시간 없이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1분 이내로 교환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루메드와 공동 개발 중인 국가표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을 이용해 단시간에 배터리팩 교환·운행이 가능한 전기이륜차 ‘K-MAX’도 선보인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배터리·전기차 기업과 본계약이 세부 조건 조율 및 협력사항 가시화 단계”라며 “국가표준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승인을 가장 먼저 획득하고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WI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종합전시 행사다. 올해 주제는 ‘내일을 향한 혁신’이다. 이번 행사는 ‘2023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ITRC 인재양성대전’, ‘C2C(Connect to Code)’ 등의 행사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건한
sugy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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