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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캠핑 떠나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화장품은? [e헬스]

오현지
'토레스' 홍보 영상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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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현지 기자]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캠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짧게는 당일이나 1박2일, 길게는 2박3일 이상으로 다녀오는 캠핑은 즐거운 추억을 주지만 한편으로 피부에 자극을 남긴다.

캠핑을 떠나기 전, 피부를 보호해주는 필수 홈케어 화장품을 챙겨 추억도 만들고 피부도 지키자.

봄철 자외선을 막아주는 선크림

선크림은 캠핑에 필수로 가져가야 할 화장품이다. 남녀노소 모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봄철 자외선은 4~5월의 일조시간은 한여름보다 50시간 이상 많으며 특히 가을보다도 일사량이 많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가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봄 자외선은 강렬하다.

갑자기 많은 양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면 노화가 가속화된다.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해 콜라겐, 엘라스틴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장벽이 약해지면서 주름, 기미, 주근깨 등 다양한 현상이 동시다발로 나타난다.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활동을 하기 30분 전에 바르며, 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간편하게 수분 충전하는 미스트 또는 팩

야외에서 활동하면 평소보다 피부의 건조함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캠프 파이어 앞에서 불멍을 하고 밖에서 섭취하는 기름진 음식, 술 등은 피부 컨디션을 더 나쁘게 만들 수 있어, 취침하기 전 보습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산, 바다 등이 있는 캠핑장에서 숙박한다면 꼭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을 챙겨야 한다.

가장 간편하게 보습력을 높여주는 화장품은 미스트 또는 팩이다. 미스트는 건조함이 느껴질 때 뿌리면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막을 형성해줘 피부 손상을 예방해준다.

잠들기 전 세안을 마친 피부에 팩을 해도 좋다. 요즘 나오는 팩 종류는 다양하다. 마스크팩, 시트팩, 수면팩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팩을 미리 챙기자. 히아루론산, 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 보습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알부틴, 비타민C 성분은 칙칙해질 수 있는 피부를 밝게 케어해준다.

진정 성분 화장품은 필수

야외에서 활동하면 바디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다. 아줄렌, 알로에, 병풀추출물 등이 함유된 산뜻한 화장품은 자극을 받은 바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옷이 얇아지는 봄에 야생에 노출된 바디 피부도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다.
오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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