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벤큐코리아와 ‘카카오배틀그라운드’ 마케팅 맞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배틀그라운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위해 벤큐 코리아와 손잡았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벤큐코리아와 카카오배틀그라운드 관련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 중인 온·오프라인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배틀그라운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게임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코리아가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는 ‘클랜 랜파티’ 및 오프라인 대회, 방송을 지원한다.
벤큐코리아에서는 제품 구매 페이지 배너,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및 벤큐 PC방 행사, 자체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카카오배틀그라운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카카오배틀그라운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는 벤큐 코리아 게이밍 기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벤큐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으로, 6개 브랜드 계열사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조사인 AU옵트로닉스를 포함한 15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게임 전문 모니터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코리아와 함께 하게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대회 및 프로모션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 분들께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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