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권영수 부회장, 사비로 1000주 매입…1년간 ‘10억원어치’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이 올해도 사비로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표이사인 권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57만2800원, 총 매입 금액은 5억7280만원이다. 권 부회장은 2022년 4월에도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1년 사이 도합 10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비로 사들인 것.
권 부회장은 2022년에 상여금 포함 총 19억64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비율로 따지면 직전연도 수입의 4분의1 정도를 이번 자사 주식 매입에 사용한 것이 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권 부회장이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고객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24일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No.1 기업’으로서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답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권 부회장의 주식 매입 소식이 전해진 30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0.86% 오른 58만8000원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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