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플랫폼 기업 태니엄은 신규 인증서 매니저 및 정책 관리 기능을 더한 ‘태니엄 XEM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태니엄에 따르면 오늘날 기업들은 디지털 인증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따. 대기업 대부분은 수동 방식으로 최대 수십만개의 인증서를 관리 중이다. 디지털 인증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다운타임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영향을 미쳐 재무적 손실과 이미지 타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태니엄 닉 수르파타누(Nic Surpatanu)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정보기술(IT) 환경은 계속해서 복잡하게 진화하고 있다. 조직들은 점점 증가되는 사이버 위협의 규모와 지능화되고 있는 발전 속도에 발맞춰 취약점을 찾아 패치하고, 정책을 구성하며, 인증서 관리를 위해 상이한 수많은 툴 및 수동 프로세스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태니엄의 XEM 플랫폼은 인증서 관리, 맥OS 디바이스 관리 기능이 추가되고 윈도용 정책 관리 기능이 강화됨으로써 조직은 개별적인 포인트 솔루션들을 통합해 엔드포인트를 단일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부연했다.
태니엄은 자사 XEM 플랫폼이 타 인증서 관리 솔루션 대비 현대화된 인증서 관리 방식을 제공, 기존 도구에서 보이지 않는 모든 엔드포인트의 인증서를 인벤토리화하고 만료된 인증서 또는 미승인 인증서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고도 강조했다. 보안이 취약한 암호키나 인증서를 탐지해 단일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으로 실시간 운영할 수 있다고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