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베리타스코리아(지사장 이상훈)는 NH투자증권이 매매체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IT 인프라스트럭처 전반에 걸쳐 고가용성(HA) 및 재해 복구(DR) 기능을 제공하는 ‘베리타스 인포스케일(Veritas InfoScale)’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면서 향후 확장에도 대응할 수 있는 대규모 매매체결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기존 인프라 시스템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노드 간 파일 공유시스템이 증설되며 노드가 확장되어도 성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매매체결 전시스템에 베리타스 인포스케일을 도입, 서버를 이중화 했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최대 동시 접속 1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매매체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 거래량 확장 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업계 선두의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 IT본부장 정진호 상무는 “베리타스 인포스케일 솔루션의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은 물론, 투자증권 업계 업무 특성을 잘 이해하고 필요 환경에 맞춘 정교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주었다. 기술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시스템 오픈 전에 안정화까지 마무리했다”라며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이번 도입을 통해 대량의 매매 체결이 가능하여 동시접속 100만명도 수용할 수 있으며,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베리타스코리아 이상훈 지사장은 “증권사 시스템에서는 단 몇 분의 비즈니스 중단도 어마어마한 자산 피해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베리타스는 모든 물리, 가상,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환경 전반에 걸쳐 이중화와 DR 구현을 통해 다운타임을 방지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면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