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위 발대식 개최…현장 전문가로 구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08 09:47:56
  • 가
  • 가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 출발을 시작한다.

현재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약 20명의 위원들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상설특별위원회로 신설된 이번 특위는 지난해 조승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공개적으로 과학기술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모집하는 등 출범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승래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3년 연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으며, 과학기술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위원장으로서 그는 과학기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하여 다양한 정책으로 반영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이 ‘기술패권 경쟁 시대 과학기술 분야 주요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특위 위원들이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명 당대표의 영상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현장에 참석해 축사할 전망이다.

조승래 위원장은 “과학기술 발전이 곧 국력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과학기술에 관한 뚜렷한 비전도 철학도 없는 것 같아 우려스러울 따름”이라며 “과학기술계의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고, 기술패권시대에 기술 주권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발굴해 정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활발하게 특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소현
ks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