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1003억원이 투입되는 '기반구축, 사업화 지원'과 관련, 정부는 지역 부품업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고 인증, 시제품제작, 해외마케팅, 이차보전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금과 시간 부족 등으로 미래차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역량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관련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기수소차 안전성확보 지원(3개 지자체 연계), 수소상용차 지역간 기술협력플랫폼 구축(2개 지자체 연계), 이차보전 신규 대출지원 등이 추진된다.
한편 산업부는 판매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541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자동차 수출이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차 분야 기업투자 지원을 위한 '미래차 특별법' 제정을 추진중이며, 기업 신규투자와 직결된 세제, 규제 등 기업애로를 해소해 민간의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신규과제에 대한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13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사업별로 산업기술 R&D 정보포털과 KIAT 과제관리시스템,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