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①] 구독 경제의 시대, 구독 서비스의 이용 실태와 미래는?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등으로 올 한해 우리 나라의 경기불황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물론 기업에 이르기까지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 및 기업은 비용을 절약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해야 하는 숙제를 떠앉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안 중 하나로 구독경제의 활성화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일간 신문이나 우유 배달 등으로 우리 생활에 이미 익숙했던 구독의 의미는 최근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신문이나 우유처럼 매달 결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상품을 전달받았던 '정기배송형' 구독 서비스 이용은 온라인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등 ‘기간 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로 그 콘텐츠가 확장됐다.
특히나 전세계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팬데믹은 소비자들의 구독서비스 이용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세계 경제 악화 속에서도 구독서비스 제공 기업의 매출은 반대로 늘어났으며 구독 서비스가 새로운 경제 가치 창출의 혁신 서비스로 주목받게 되었다.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 제공 기업인 넷플릭스가 코로나19시기를 겪으며 순식간에 빅테크 반열에 오르면서 구독서비스가 기업과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조임을 증명했다.
구독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한 번에 큰 목돈을 지출하지 않고 일정 기간마다 비용을 지불하게 되어 부담이 적고 항상 최신 버전의 상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기업은 구독경제를 통해 기업에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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