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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이 몇개고?”…컴투스 콘텐츠사업 효자 ‘재벌집막내아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6 14: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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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가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 흥행으로 콘텐츠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JTBC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 최종화가 26.9%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벌집막내아들은 컴투스 콘텐츠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래몽래인이 투자·제작한 드라마다.

재벌집막내아들은 방영 첫 주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인 10.8%로 시작해, 매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 25일 방영된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고, 올해 비지상파 전체 시청률 1위 및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도 기록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지역 기준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컴투스는 콘텐츠 계열사를 통해 드라마 ‘블랙의신부’, ‘신병’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다. 단순 제작을 넘어 지식재산권(IP) 소유와 투자까지 실시했다.

컴투스는 인기 IP를 활용한 후속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내년부터는 다양한 장르 콘텐츠도 선보인다. 컴투스는 지난 7월 기존 4개 계열사를 통합해 출범한 복합 스튜디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를 토대로 영화·드라마·예능·공연 등 30편 이상 콘텐츠를 출시한다. 다수 텐트폴(핵심) 작품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대형 스튜디오 인프라와 IP를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

컴투스는 “최근 2년간 공격적 투자를 진행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통해 콘텐츠 시장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우수한 콘텐츠 IP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전략으로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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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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