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뉴타닉스는 BNK 금융그룹이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해 그룹 공동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9개 계열사의 일부 IT시스템을 활용 및 확대한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이며, 9개의 자회사를 두고 152조 원 규모의 총 자산을 운영하며 약 8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부터 WM(자산관리), CIB(기업투자금융), 디지털, 글로벌을 4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선정했으며, BNK시스템은 기존의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를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 및 디지털 적응력을 높일 목적으로 전사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BNK시스템은 뉴타닉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 비용, 보안, 안정성, 유연성 측면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도입했다.
현재 BNK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일부 은행 후선업무 시스템, 대형 홈페이지, 인사관리를 포함한 BNK시스템의 약 90%의 업무 시스템을 뉴타닉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했고,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앞으로 모든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공동 클라우드에 마이그레이션해 운영할 계획이다.
BNK 금융그룹은 기존에 계열사 마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절차가 복잡했다. 뉴타닉스는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간단히 하였고, 훨씬 절감된 비용에 구현하였다. 뉴타닉스 사용을 통해 미래에도 사용량 예측을 기반으로 유연한 인프라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BNK시스템 D-IT사업본부 오동준 상무는 “우리는 디지털 혁신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현대화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뉴타닉스 솔루션을 도입했다. 그룹 공동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그룹 내 공동 신규 시스템 구축 및 기존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Paa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추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뉴타닉스 코리아의 최승철 지사장은 “BNK금융그룹이 뉴타닉스 솔루션을 통해 업무 혁신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뉴타닉스는 BNK 금융그룹이 업무 시스템을 완전히 클라우드로 구축할 때까지 지속해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은행 및 금융권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고민과 IT 복잡성을 해결하는 스마트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