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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영웅 택시기사 찾는다…‘도로 위 히어로즈’ 사례 공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01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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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 미담 사례를 찾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도로 위 히어로즈’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기한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신청자는 귀감이 될 만한 택시기사 사연을 도로 위 히어로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MBC 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에 제보하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봉사·기부활동에 앞장서거나 직업정신이 투철한 택시기사 사례를 공모한다.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여명 택시 기사를 선정하고, 내년 1월말 시상식에서 소정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자 선행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한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 카카오T벤티 운행 기사 2인에 대해 표창한 바 있다. 표창을 받은 기사 2인은 각각 경찰 수사에 도움을 주고, 승객 생명을 살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택시기사 외에도 대리운전, 퀵 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한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 사업실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경영 일환으로 이러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진행한다”라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모빌리티 산업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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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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