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문명5’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을 선보인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엔드림(대표 조성원)이 개발한 모바일 신작 ‘문명:레인 오브 파워(Reign of Power)’를 오는 29일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명:레인 오브 파워는 전 세계적 스테디셀러 게임인 ‘문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최초 모바일 다중접속시뮬레이션게임(MMOSLG)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번 신작은 문명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작인 문명5를 기반으로 했으며, 문명의 세 가지 승리 조건(정복·과학·문화)과 위인 등 핵심 요소를 계승했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만의 연맹 단위의 경쟁과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PvP) 전쟁, 시즌제 콘텐츠도 강점으로 꼽힌다.
넥슨 서용석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은 “문명 시리즈 최초 모바일 MMOSLG 장르인 것과 연맹 단위의 대규모 PvP 콘텐츠가 제공되는 점 등 ‘문명: 레인 오브 파워’만의 차별화된 특징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이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은 요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용자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최상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출시일까지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지난 15일 유명 크리에이터 ‘이말년(침착맨)’과 ‘주호민(주펄)’을 문명:레인 오브 파워 정식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바이럴 영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