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4일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ISA는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고 실증을 거쳐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 ▲근무 ▲교육 ▲온라인 유통·결제 등 4개 분야 비대면 서비스를 선정해 보안성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개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에서는 각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위협을 분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보안기술 개발 및 확산 계획 등을 공유한다.
또 4개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 내역과 보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비대면 서비스 및 보안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산업 전반에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