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교체형 매트리스로 겨울철 위생관리"...코웨이, 메트리스 서비스 출시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난방으로 인해 환기는 어려운 시기다. 겨울철 실내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다.

코웨이는 탑퍼·커버를 교체해 쾌적함을 제공하는 탑퍼·커버 교체형 매트리스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특히 알레르기와 비염, 천식,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렌탈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렌탈 기간 동안은 1~3회에 달하는 매트리스 탑퍼 또는 커버의 무상교체가 이뤄지며, 전문가의 정기적인 위생관리 또한 받을 수 있다.

코웨이의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매트리스 오염 측정을 시작으로 침대 프레임 클리닝, 침대 프레임 워싱, 사이드 엣지 클리닝, 매트리스 클리닝, UV 살균, 진드기 패치 부착 등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3종 매트리스는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어 선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먼저 ‘슬림탑퍼교체 프라임 매트리스(S사이즈)’는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부분이 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는 슬림 탑퍼가 탑재됐다.

폐 페트병을 원료 상태로 재활용하여 생산한 리젠(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매트리스 원단에 적용해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탑퍼 내 솜 함유량은 기존 자사 매트리스 제품 대비 60%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탑퍼교체 프라임플러스2 매트리스에는 신체 곡선에 따라 7개의 각기 다른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에르고노믹스(인간공학) 7존 폼 탑퍼’와 신체 하중에 따라 7개 영역으로 나누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7존 듀얼 독립 스프링’이 동시에 탑재됐다.

7존 폼 탑퍼와 7존 독립 스프링 이중 설계로 허리, 어깨, 엉덩이를 받쳐줘 각 신체 부위를 편안하게 지지한다는 설명이다.

커버교체 원바디2 매트리스는 매트리스와 프레임이 결합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특징이다.

자가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을 분리형 워셔블 커버로 구성했다.

특히 워셔블 커버는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섬유인 텐셀 원사 함유 소재로 항균성이 높아 위생적이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는 수면 중 흘리는 땀과 몸에서 발생하는 각질, 그 외 먼지 등으로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당사는 주기적인 케어서비스는 물론 탑퍼·커버까지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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