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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추천 장소는?”…킥고잉, 소통 기반 ‘동네지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10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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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올룰로가 이용자 참여형 지도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룰로는 ‘우리가 만드는 동네지도(이하 동네지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룰로는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킥고잉을 운영하고 있다.

동네지도는 이용자 참여형 동네장소 추천 서비스다. 동네지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지도에서 각자 취향이 담긴 장소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프로필을 설정하고, 소개하고자 하는 동네를 선택한 후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도에 소개할 장소와 부합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제목 및 설명과 함께 추천 장소를 3군데 이상 등록하면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지도에 소개된 각 장소는 ’길 안내’ 기능을 통해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좋아요’ 기능으로 특정 지도를 저장할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를 메신저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킥고잉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마포구, 서대문구, 동작구 5개 지역 대상으로 동네지도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해당 지역에서 킥고잉 앱을 이용할 경우 메인 화면 하단 ‘추천’ 영역에 지도 콘텐츠가 노출된다. 킥고잉은 향후 이용자 피드백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장 및 고도화한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하이퍼로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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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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