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운집으로 시장성 증명…플로우가 내놓은 미래 비전은?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협업툴 플로우가 내년 인공지능(이하 AI), 연결, 보안을 키워드로 고객군 확보에 나선다. 특히 국내 협업툴 업체로선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협업툴이라는 키워드만으로 2000여명이 넘는 참석자를 유치하면서 이 시장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관측이다.
8일 협업툴 '플로우' 운영사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플로워(flower) 2022' 페스티벌에서 '플로우 빅데이터와 미래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 대표는 "24시간을 보내면서 고객사의 서비스로만 생활이 가능하도록 폭넓은 고객사를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내년 플로우는 빅데이터와 AI, 연결, 보안을 키워드로 제품 업데이트를 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플로우 탄생 배경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했다. 이 대표는 "과거 그룹웨어 사용 환경에서 모바일로도 가능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특히, 직접 협업툴을 사용하는 고객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언급했다.
그 결과 이 대표는 메신저형 협업툴이 시중에 많았지만,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젝트형과 메신저형을 합한 올인원 협업툴 플랫폼인 플로우를 만들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이하 사스) 강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플로우는 경쟁사와 비교되지 않는 기업 고객 레퍼런스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플로우는 올해 11월 기준 5000개 유료 기업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 최근 6개월 통한 월 평균 200개 이상 기업이 플로우를 도입하고 있다. 누적 채팅건은 3억건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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