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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韓 블프 ‘코리아세일페스타’…전자제품 저렴하게 구매해 볼까

백승은
- TV 등 대형가전과 안마의자도 할인 대열 합류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도 막이 열렸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정부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할인 및 사은 행사다.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의 한국판이라고도 불린다.

7번째로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기존 계획대로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다만 이태원 참사 여파로 10월31일로 예정됐던 개막식 행사가 취소되는 등 조용하게 진행되는 분위기다.

참여하는 대형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 등이 있다. 백화점 업계 중에서는 ▲신세계 ▲현대 ▲롯데 ▲AK ▲갤러리아 등이 동참한다. 보름간 선보이는 행사 외에도 11월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는 ‘슈퍼위캔(Super-WeCan)’도 함께한다.

◆코세페 기간 동안 구매할 수 있는 전자제품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석하는 가전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다. 앞서 언급한 업체와 마찬가지로 슈퍼위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간 세 기업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각종 가전제품을 최대 25~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각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는 세 기업의 다양한 할인 제품이 등록돼 있다. 가전제품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도 할인 판매 중이다.

렌털 기업 중 SK매직이 참가한다. 기간 내 ‘가전 할인 플랜’ 상품을 구입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SK매직 가전을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 ‘바이러스핏 공기청정기’ 등 행사 대상 제품을 렌털할 경우 일정 기간 렌털료를 돌려주기도 한다.

이 기간 안마의자 업계도 행사에 뛰어든다. 바디프랜드는 기간을 확대해 11월30일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전국 130곳의 직영 전시장과 46곳의 백화점 직영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제휴몰,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채널이 해당된다.

대상 품목은 ▲더팬텀 ▲파라오2 쿨 ▲XD-플렉스 ▲허그체어 3.0 등 안마의자 10종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휴테크도 합세했다. 휴테크 직영점과 백화점 브랜드관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카이 GTS9 아트모션 ▲카이 GT9 아트모션 등을 최대 58% 할인한다. 직영점에서는 안마의자 체험 후 상담 카드를 작성할 경우 웨이브 볼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온라인에서는 휴테크몰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준다. ▲카이 GTS7 아트모션 ▲컴마 브라운 안마의자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사지 쿠션 등을 최대 68% 저렴하게 내놓는다.

코지마도 같은 기간 안마의자 ‘위아트 CMC-A307’와 발마사지기, 손복부마사지기 등을 값싸게 제공한다.

한편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기간별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11월10일부터 12월7일까지 전국 22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김장채소 및 김장용품 할인 행사를 연다. 11월1일부터 11월11일까지는 한우 할인 행사, 10월31일부터 11월16일까지는 수산 식재료 행사 등도 개최된다.

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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