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3위 클라우드 기업인 알리바바클라우드가 한국 중소 게임사를 지원하고 나섰다.
27일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중소 게임사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국내 인디 게임사에게 클라우드 관련 교육 훈련 및 전문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의 컴퓨팅 기술 및 에코시스템 지원을 통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유니크 송(Unique Song)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한국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뛰어난 감각과 창의성을 지닌 많은 한국 독립 게임사들이 인지도 확보, 빠른 성장 및 해외 진출 확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인디게임협회 최훈 협회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인디 게임사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성공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