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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플랫폼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06 1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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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는 신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무인항공기(UAV) 등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항공 분야 사업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라이는 현지시각 9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용 UAV 전시회 ‘커머셜 UAV 엑스포’에서 자사 최신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솔루션 ‘모라이 심 에어(MORAI SIM Air)’를 선보일 예정이다.

UAM은 늘어가는 도심 인구 증가와 교통체증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자동차와 비교해 추락 및 사고 발생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 마련이 필수적이다. 모라이의 솔루션은 실제와 같은 가상환경에서 비행체의 시스템 안전성을 검증해 위험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세계적인 무인항공 전시회에서 모라이의 최신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모라이의 시물레이션 제품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기상 상태, 시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및 조건에서 UAM과 무인비행체의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UAM, 드론 관련 산업의 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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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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