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가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도쿄 게임쇼(TGS) 2022’에 참가한다.
엑스박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으로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난다고 1일 밝혔다.
엑스박스는 ‘도쿄게임쇼 2022 엑스박스 스트림(Xbox Stream)’ 방송을 통해 최근 강렬한 플레이와 영향력을 보여준 이용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Xbox Game Studios) 기존 타이틀 업데이트 소식과 새롭게 출시되는 타이틀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도쿄게임쇼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일본 ▲한국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 중국 빌리빌리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Xbox 아시아 사업 총괄 제레미 힌튼(Jeremy Hinton)은 “게임은 언제나 사람들을 연결해왔지만 특히 지난 몇 년간 그 역할은 더욱 커졌다”며, “도쿄게임쇼는 게이머가 함께 즐기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고, 엑스박스 스트림 방송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게임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쿄게임쇼 2022는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온·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왔다. 일반관람객을 포함해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일본의 최신 비디오 게임, 기술, 게임 문화를 만나볼 수 있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