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중미경제통합은행과 ICT 분야 협력
중미경제통합은행은 중미 지역의 경제개발·지역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멜라, 15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발하는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미경제통합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ICT 분야 공동 행사 등을 통해 상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중미국가들의 ICT 분야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협력하고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재체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미경제통합은행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인력 파견을 지원하는 등 기존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미경제통합은행은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관심이 높은 국제금융기구로 우리나라가 동 은행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첫 해인 2020년 3월에 한국사무소 신설을 결정했으며 지난 11일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 2차관은 “한국사무소 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과기정통부와 중미경제통합은행 간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ICT 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우리 기업의 중미 진출을 도와 양측의 경제·사회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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