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인터파크가 ‘오늘이 최저가 항공권’ 한정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전 해외 항공권 특가 한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28일 밝혔다. 6월 한 달 간 인터파크에서 발권한 해외 항공 예약 추이를 분석해 베트남∙필리핀∙태국 등의 인기 항공권 상품들을 엄선해 한정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방콕(43만4800원~) ▲괌(43만1900원~) ▲호치민(27만8800원~) ▲나트랑(29만6200원~) ▲하노이(26만8100원~) ▲세부(35만1400원~) ▲다낭(36만7000원~) ▲코타키나발루(39만2800원~) 등이다. 자체 추가 할인까지 적용해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오는 7월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인 22단계가 적용돼 항공권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유류세 인상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항공권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해외 항공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53% 급증했다. 특히 항공 전체 거래액은 900억원 이상을 기록해 높은 해외여행 수요를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