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2년 한국형 아이코어 발대식 개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형 아이코어에 선발된 137개 과학기술 창업팀과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사업 주관대학 총장 및 부총장, 한국형 아이코어 수료 후 창업에 성공한 과학기술 창업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형 아이코어 발대식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창업기업 대표와 과학기술 창업전문투자회사 대표의 토크 콘서트, 권역별 창업팀 간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선발된 137팀 중 기초 창업교육과 역량평가를 통과한 125팀은 앞으로 국내·외 실전 창업교육 및 창업보육을 받아 한국형 아이코어를 수료하게 된다. 창업팀들은 국내외 100명의 잠재 고객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시장탐색교육 등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창업 아이템을 완성하게 된다.
한국형 아이코어는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의 우수창업모델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팀에게 과학기술 창업에 특화된 시장탐색교육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435팀이 ‘한국형 아이코어’를 수료했으며 이 중에는 럭스로보(대표 이대환), 메디노(대표 주경민) 등 대형 민간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있다.
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아무리 혁신적인 과학기술이라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제대로 쓰이지 못한다면 그 가치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라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창업과 사업화 지원체계를 혁신하고, 기술 분야별로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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