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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KT 알뜰폰 유심배송…“배송 품목 범위 확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19 0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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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배달대행에서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한 바로고가 알뜰폰 유심으로 배송 품목 범위를 넓힌다.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KT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알뜰폰 유심을 배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KT바로배송유심’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바로고 라이더를 통해 2시간 내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바로고는 KT엠모바일 시작으로 KT스카이라이프·프리텔레콤·유니컴즈 등 KT 알뜰폰 전체 사업자와 유심 배송 제휴를 이어간다. 현재 바로고 유심 배송 서비스 지역은 서울시내 18곳이다. 양사는 제휴사 확대에 따라 배송 서비스 제공 지역을 서울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바로고 측은 “KT 알뜰폰 사용 소비자들이 보다 더 편리한 개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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