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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상장예비심사 승인···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2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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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웨어(SW) 기업 솔트웨어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 합병해 하반기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2003년 설립한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식 파트너사다. 클라우드(FitCloud)라는 브랜드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인프라 구축 운영 서비스, 기업용 포털 솔루션 사업도 펼치고 있다.

솔트웨어는 2019년 매출액 215억원에서 2021년 400억원으로, 2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36%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에서 25억원으로 증가했다.

솔트웨어의 이정근 대표는 “솔트웨어는 지금까지 꾸준한 수익을 유지하는 한편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스마트팜의 본격적인 시장진출 준비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 혁명에 올라탈 수 있는 기술을 갖춰 왔다”며 “IT서비스의 핵심은 인재라고 생각한다. 회사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여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앞으로의 폭발적인 수요에도 대비하기 위해 상장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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