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맥스티베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에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 구현을 성공, AWS 마켓플레이스에 클라우드 포메이션 형식으로 ‘티베로’를 등록시켰다고 4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가 구현한 것은 티베로의 핵심 기능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다. 티베로가 구현하는 액티브-액티브 공유 디스크 기반의 고가용성 구조로, 한쪽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쪽 운영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환돼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맥스티베로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전 세계 두 번째로 구현에 성공한 기술이다. 약 750여개 TAC 운영 사례를 확보했다. 최근까지 온프레미스 환경을 중심으로 TAC 구성을 제공해왔으나 AWS 환경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장영환 티맥스티베로 부회장은 “현재 티맥스티베로는 AWS의 공식 파트너 채널인 APN에 가입된 상태로, 추후에도 AWS 온라인 세미나 참여, 공동 사업 기회 관리 및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1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고가용성 DBMS를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시행하며 글로벌 DBMS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