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KT알파가 30일 신대방동 본사 사옥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기호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제3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사내이사는 KT알파 정기호 대표와 함께 조성수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엔 문명진 포토클램인터내셔날 대표가 재선임됐고, 한상익 파인트리자산운용 상근고문과 신영식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박효일 고객경험혁신본부장, 김영식 DX플랫폼사업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3개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알파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 ▲디지털콘텐츠 제작·매매·매매중개업 ▲디지털콘텐츠 거래플랫폼 개발 및 운영업을 목적사업에 포함시켰다.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KT알파는 K쇼핑, 기프티쇼 등 T커머스와 모바일기프트커머스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TV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