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외환전문가들의 자율학습조직인 ‘FX-포럼’ 제3기 발대식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협은행 FX-포럼은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을 선발해 외화대출·예금, 수출입, 송금, FX·파생상품, 국제금융 등 외환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마케팅 성공사례 포럼 등을 정기 개최해 행내 외환전문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외환 전문가들의 자발적 학습조직이다.
특히 이번 3기는 메타버스 등 새로운 비대면 채널에 대한 외환마케팅 기법을 적극 연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외환시장의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해 외환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아갈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FX-포럼은 현재 외환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향후 외환분야에 지원하려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외환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논의를 나누고 미래 외환 핵심인력을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모임”이라며 “직원 개개인의 외환 전문성 뿐 아니라 마케팅 역량 강화, 신사업 발굴 등 수협은행 외환사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