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작년 4분기 영업익 507억원…전년비 흑자전환

김도현
- 신규 고객사 확보·전방 산업 투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고객사 확장, 원가절감 등으로 호성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관련 장비를 생산한다.

25일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1년 4분기 매출액 1413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이다.

작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3773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이다. 각각 전년대비 218.3% 상승,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주성엔지니어링은 “신규 고객사 확보와 고객사 설비투자 증가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경영혁신을 통한 원가절감 및 이익률 극대화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매출은 반도체 3158억원, 디스플레이 612억원, 태양광 30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75억원 규모 현금 배당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