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희토류, 희유금속 등 핵심 광물의 비축과 예산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희토류, 희유금속 등 핵심광물의 비축 추진 상황과 예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예산조기 집행 및 추가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이라”면서 “이를 통해 핵심 광물의 비축을 신속히 늘려서 다음 정부에서도 공급망 문제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데,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최대한 안전하게 대선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행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