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치않아X스우파’는 대한민국 댄스판을 뒤흔든 리정, 아이키, 리헤이, 가비, 모니카, 효진초이, 허니제이 등 스우파 리더즈의 2박 3일 시골적응기 예능입니다. 바쁘게 달려왔던 지난 6개월을 마무리한 뒤, 리더즈가 전라남도 고흥의 폐가 하우스로 떠났습니다. 이들이 머물게 될 폐가 하우스는 지난 여름 펜트하우스 빌런 3인방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피땀 흘려 가꿔둔 곳입니다. 하지만 겨울나기 방한 작업부터 아궁이 불 때우기까지 결코 만만치 않은 노동 리스트가 리더즈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스우파 리더즈의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tvN 예능 ‘해치지않아X스우파’은 티빙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티빙 : ‘올 탁구나!’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를 찾아라!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tvN의 국내 첫 본격 탁구 예능 ‘올 탁구나!’를 티빙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실상부 연예계 탁구 에이스 강호동과 탁구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탁구에 빠졌다는 은지원이 팀장으로, ‘탁구의 신’ 유승민이 감독으로 함께 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강호동, 은지원의 탁구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2010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강호동과 탁구대결에서 패배해 삭발벌칙을 받은 전적이 있으나 현재는 새로운 탁구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왓챠 : 추억의 메카닉 애니 ‘기동전사 제타 건담’
‘기동전사 제타 건담’을 왓챠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985년 공개된 ‘기동전사 제타 건담’은 1979년작인 ‘기동전사 건담’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에 등장한 지온 공국군과 지구연방군의 1년 전쟁으로부터 7년 뒤인 우주세기 0087년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지온 공국군에게 승리한 지구연방군은 엘리트 부대 ‘티탄즈’를 창설해 콜로니를 탄압하고, 콜로니의 스페이스노이드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반지구연방조직인 ‘에우고’를 조직해 맞섭니다. 거대 로봇을 소재로 깊이 있는 서사와 함께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 전쟁의 어두운 면을 잘 표현해내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 왓챠 : 인생도, 사랑도 서툴지만…‘파이팅 송’
일본 드라마 ‘파이팅 송’이 왓챠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생도 사랑도 서툰 세 젊은이의 애틋한 사랑과 성장담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파이팅송’은 가라테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게 목표였지만 사고로 꿈을 잃고 좌절하는 하나에(키요하라 카야)가 주인공입니다. 하나에는 히트곡을 내지 못해 소속사에서 해고될 처지에 놓인 뮤지션 하루키(마미야 쇼타로)의 집을 청소하러 방문했다가 ‘거짓말이지만 진정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을 집필한 오카다 요시카즈가 각본을 맡은 최신작으로, 각 인물이 가진 서사와 감정선이 돋보입니다.
◆ 시즌 : 잠적한 배우 문소리…그녀에게 무슨일이?
23년차 배우 문소리가 시즌 오리지널 예능 ‘잠적’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냅니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숨 가쁜 삶을 보냈던 그녀가 2박 3일간 강원도 춘천과 인제를 누비며 그간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소리만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데요. 앞서 업로드 된 예고편에서 문소리는 건강한 채식 위주 레시피로 자연 밥상을 차리고, 광활한 평원을 걸으며 사색의 시간을 갖는 등 오롯이 그녀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습니다.
◆ 시즌 : 한국형 생존 탈출기 ‘싱크홀’
‘싱크홀’은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이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했지만,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스토리를 그린 영화입니다. 김지훈 감독의 신작으로, 믿고 보는 배우 차승원과 김성균, 이광수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몰입도를 높였는데요. 한국형 생존 탈출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둘 다 잡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 영화 ‘싱크홀’ 보시는건 어떨까요.
◆ 웨이브 : 팜므파탈 천재도둑이 찾아왔다…‘제트’
제트는 화려했던 지난날의 범죄 생활을 청산한 뒤 딸 앨리스, 보모 마리아와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보통의 삶을 갖고자 했던 건 제트의 큰 꿈이었을까요. 범죄 조직 두목 찰리로부터 정체 모를 남성의 금고에서 반지를 훔쳐 달라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요. 본업에서 손을 깨끗이 씻었다고 자부하던 그녀지만 거절하기 힘든 조건에 결국 수락하고 맙니다. 파격적인 조건 아래 감춰진 비밀은 그녀를 수렁으로 빠지게 하는데, 과연 제트는 무사히 미션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로튼 토마토 94%를 기록한 ‘제트’는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웨이브 : 실화 바탕의 범죄 스릴러 ‘랜드스케이퍼스’
1988년 영국 맨스필드에서 실제로 일어난 살인사건을 그린 4부작 HBO 블랙 코미디 범죄 드라마 ‘랜드스케이퍼스’가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이주한 수잔과 크리스토퍼 부부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결국 크리스토퍼의 의붓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합니다. 자신들이 수잔의 부모님을 살해하고 정원에 묻어버렸다는 사실을. 이를 들은 크리스토퍼의 어머니가 곧장 경찰에 신고하고, 평범해 보이는 정원에서 2구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부부가 15년간 은폐했던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납니다.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순차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