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스튜디오지니는 윤용필 공동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철연 대표<사진 왼쪽>의 단독체제로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윤 대표는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 자회사 미디어지니 등 KT그룹 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대표직은 계속 겸임한다.
KT 관계자는 “윤 전 공동대표는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의 자회사 미디어지니의 대표직도 겸임하고 있는 만큼 경영 역량을 집중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KT스튜디오지니 대표로 선임된 김철연 대표는 CJ ENM, 네이버 등에서 20여년 간 콘텐츠와 미디어 사업을 담당한 대표적인 미디어 전문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