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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월 1000만명이 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07 1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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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 9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9월 한달간 ‘T전화 x 누구’·’T맵 x 누구’·’B tv x 누구’·‘누구 스피커’ 등 다양한 ‘누구’ 플랫폼의 사용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약 1022만여 명의 고객들이 누구를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2016년 AI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 이후 T맵, B tv, ᆞ키즈폰, ᆞT전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영역을 확장해왔다.

또한 2018년에는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를 공개했고, 2019년에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NUGU SDK)’를 외부에 공개해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누구’ 적용 기기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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