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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가상인간 '루이'와 뉴트로 패션 선보여

이안나

- 가상 인플루언서가 더엣지 브랜드 착장 후 커버곡 열창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인간'이 CJ온스타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입고 등장한다.

CJ온스타일(대표 허민호)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함께 더엣지(The AtG)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신규 고객이 될 MZ세대를 공략해 상품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오비스튜디오가 만든 ‘루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7명 얼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실제 인간의 모습에 가깝게 만들어진 가상 인물(버츄얼 휴먼)이다.

루이는 더엣지 청자켓과 데님을 입고 뉴트로 패션 트렌드 ‘청청패션’을 선보인다. 가수 이무진의 신곡 신호등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기존 쇼핑호스트가 상품 설명을 하며 제품을 선보이던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 인물을 통해 패션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다. 이 영상은 CJ온스타일 모바일앱 더엣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이가 입은 상품은 더엣지 가을 신상품으로 뉴트로 스타일의 크롭 데님 자켓과 레터링 니트 , 세미 부츠 컷 데님 팬츠다.

오는 13일 저녁 7시35분 CJ온스타일에서 와이드 팬츠 3종과 역시즌 양모후드베스트를, 14일 밤 10시25분 CJ온스타일 힛더스에서 루이 착장 데님 자켓과 원피스 2종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앱으로 미리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 더엣지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의 콜라보를 통해 MZ세대에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버추얼 휴먼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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