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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게이밍 모니터 ‘LG울트라기어’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02 14: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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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 34인치 모델…출고가 169만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내놨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은 34인치 ‘LG울트라기어(모델명 34GP950G)’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169만원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신제품은 엔비디아 인증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칩셋을 탑재했다. 고명암비(HDR) 600을 나타낸다.

응답속도는 GtG(Gray to Gray) 기준 1밀리미터세컨드(ms)다. 주사율은 최대 180헤르츠(Hz)다. 10억분의 1미터(m)인 나노미터(nm) 단위의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평면정렬스위칭(IPS)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모니터 후면에는 원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인 ‘위닝포스라이팅’ 2세대가 장착됐다.

명암을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 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다크맵 모드’와 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하는 ‘액션 모드’등도 수행한다. 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해 사격 등에 대한 정확도를 높여 주는 ‘조준점 모드’도 담겼다.

LG전자 김선형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압도적인 화질에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까지 더한 LG 울트라기어 신제품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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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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