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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러블리즈 케이가 노래한 ‘블소2’ 첫 번째 OST 선공개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블레이드 & 소울 2'만의 음악이 나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 첫 번째 OST '나 그대의 바람 되어'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NC)는 지난 23일 블소2 공식 홈페이지와 NCSOUND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원의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 바 있다.

나 그대의 바람 되어는 게임 속 인물 '노이'의 테마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노이의 애틋한 마음과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번 작업에는 블소2의 모든 사운드를 책임지는 NCSOUND와 작곡가 황성제가 함께 작곡했다. 러블리즈(Lovelyz)의 메인 보컬 케이(Kei)가 노래했고, 기타리스트 적재, 스트링 팀 알비인제이(RB-INJ)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엔씨는 총 4개의 블소2 OST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두 번째 OST는 나 그대의 바람 되어의 답가로, 오는 8월 5일 공개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보유한 아티스트가 등장해 노래할 예정이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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